광주시, 지역 건설업 활성화 모색

광주시, 지역 건설업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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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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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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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건설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광주시는 15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지역 건설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지역 건설업계와 건설노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광주시는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 및 보호시책, 지역 건설업체 지원체계 구축, 지역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최근 건설관련 조례 등 개정내용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발표했다.
 
 도시공사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건설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방안을 소개하고 어등산관광단지, 진곡산업단지, 선운지구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등 현재 건설 중인 사업 소개와 함께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지난해 전문건설업의 공사수주 실적과 건설산업기본법 설명 및 업계의 애로사항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와 대형공사 분할 발주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편,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건설업 안전보건개선 종합대책, 건설현장 기능인력 육성, 기능 인력의 복지향상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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