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및 유통업체인 포스코AST(대표 윤태한)는 지난 6월 14일,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갖고 선언문을 통해 '공정거래 법규준수 및 질서확립'에 대한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기업이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이날 포스코AST 윤태한 사장은 "지금 당장의 불공정거래가 단기적으로 회사에 이익이 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도덕한 기업으로의 이미지 추락 및 시장에서의 퇴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회사에 벌금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나아가 포스코 패밀리 전체의 기업 이미지의 큰 오점을 남기는 것임을 명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포스코AST는 이와 함께 자율준수관리자와 실천리더를 선정해 공정거래 자율점검 활동 등 프로그램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