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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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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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벤트를 앞둔 시장, 관망 중 상승 마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내었으나 미 달러화 약세 및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전일 대비 상승 마감. 명일 새벽 그리스의 새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 명일 FOMC 정례 회의 및 다음주 예정된 유로존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으며 주요 가격 레벨에서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는 못함. 하지만 이러한 이벤트에서 그리스 부채 해결에 대한 해법이 나올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 및 미 달러화 약세로 인해 원자재 시장 전반으로 소폭의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었으며 개선된 미 주택지표의 호재 및 미 증시의 반등세에 추가 탄력을 받으며 상승 마감

■ Copper 그리스 해결 기대감, 미 달러 약세에 상승
  전일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Copper는 금일 미 달러화 약세, 그리스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 및 미 주가지수 시장의 반등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넘는 상승폭을 기록 마감. 전일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하며 장을 시작하였으나 거래량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냄. 하지만 중국의 5월 Refined Copper 수입량 감소 소식이 약세를 이끌어 내며 장 중 한때 금일 저점인 3M $9,000레벨까지 하락하는 모습. 이후 소폭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반전 하였으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거래량 실종 및 관망세 유지됨. 미 달러화 약세, 미 주가지수 시장의 1%넘는 상승으로 인해 원자재 시장 전반에 걸친 상승세가 Copper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으며 특히 후반기 중국 실물 수요 회복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 비록 금일 중국의 5월 Refined Copper 수입량이 감소세를 나타내었지만 이는 중국 내 5월 Refined Copper 생산량이 증가된 점 및 잠시 오픈 되었던 LME-SHFE간 차익거래(Arbitrage)기회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 향후 가격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

■ Aluminum 꾸준히 줄어드는 재고, 하지만 가격은 보합권
  Aluminum시장 역시 금일 전약후강의 장세를 나타내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 장 초반 그리스 부채 부담감 및 이로 인한 실물 경기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며 Aluminum은 3M $2,530선을 기록, 지난 5월 3일 이후 10%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하는 모습. 하지만 그리스 부채 해결 기대감 및 22일 새벽에 발표되는 그리스 새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 결과 예상으로 인해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었으며 이에 Aluminum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냄. 금일 역시 10,000톤 이상의 재고가 감소세를 나타내며 꾸준한 실물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

  22일 새벽부터 발표되는 그리스 관련 및 FOMC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은 조심스런 반응을 나타내는 모습. 이에 주요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나타내었으며 금일 거래량 역시 현저히 적은 모습 나타냄. 그리스 내각 신임 등 국제사회의 그리스 구제안이 해결 될 것으로 분석되나 현재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국제 금융시장 및 미국의 향후 행보에 따라서 비철가격의 가격 등락이 좌우 될 것으로 분석. 주요 가격 레벨에서 Range장세를 나타낼 가능성 역시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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