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강관 제조업체인 TMK가 2011년 1분기 1억4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한 16억6,900만달러다.
이와 같은 실적에 대해 회사측은 러시아 지역의 수요증가와 가격 변동이 실적 호전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전했다. 또 러시아의 산업 변화에 따른 무계목강관 수요 증가와 대구경 강관의 판매량 증가가 강관 물량 14%, 매출 9%의 증가를 견인했다고 봤다.
한편 TMK는 카스피 지역의 석유 및 가스 개발을 위한 강관 출하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