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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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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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가 EU, IMF와 합의한 내핍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뉴스에 유로 증시 하락
- 미국 내구재 주문은 예상 대비 양호한 것으로 발표됨
- 비철금속은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 대비 보합 수준 유지

 한 주를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의 품목이 적은 변동 폭을 보이며 전일 대비 보합수준을 유지하였고 Copper와 Lead만이 1% 대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Copper는 $8,995로 Asia 장을 시작하였다. 전일 장 종료 후 그리스가 EU, IMF와 5개년 재정 긴축 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었던 터라 장 초반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9,000 선을 가볍게 돌파한 이후 Asia 장에서 $9,100 선까지 터치하였다. London 장에서는 조용한 모습을 보이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 대비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자 Copper는 금일 고가인 $9,145까지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후 그리스의 내핍 안이 의회 승인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뉴스에 유로화가 하락하였고 Copper 역시 다시 $9,100 선을 내어주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장 초반 상승을 이끌었던 그리스 내핍 안이 다시 불확실해지면서 향후에도 가격이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모습이다. 미국 역시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실물 시장도 여름을 맞아 활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에도 Copper 등 비철금속의 상승 동력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최근 Aluminum Warehouse의 Cancelled Warrant 증가 역시 최근 나온 소식에 의하면 실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아니라 금융 기관들이 소유한 Warehouse들 끼리의 경쟁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격이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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