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7 08:54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리스發 소식에 주목하는 투자자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의 5개년 긴축안에 동의를 하면서 그리스發 우려감이 수그려 드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호재로 작용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과 내구재 주문 지표로 인하여 미국의 경제 성장세 기대감에 비철금속 상승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음. Copper와 Lead를 제외한 여타 비철금속은 등락을 거듭한 하루.

 ■ Copper 그리스 및 주요 경제지표 호재로 작용
  금일 3M $8,995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 장 초반부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아시아 증시가 그리스 호재 소식에 상승하며 Copper 역시 상승폭을 키워나는 모습을 보임.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이 그리스 정부가 새로 마련한 5개년 긴축안을 승인한 데 따른 그리스發 재정위기 사태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강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침. 이에 따라, 위험자산 중에 하나인 Copper 가격 역시 상승푹을 더욱 키우는 모습을 연출. 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예상 밖의 상승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도움을 줌. 또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재로 발표된 내구재 지표와 예상에 부합된 결과를 보인 국내총생산 지표가 미국의 경제 회복세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감을 불식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치며 美 달러화 강세 움직임에 Copper는 상승을 지속함. 독일에 이어 미국의 지표가 호재로 발표되면서 위축된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며 장 중 3M $9,145까지 기록. 하지만, 그리스의 긴축안이 의회의 승인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에 3M $9,100레벨을 반납하며 한 주를 마감.

 ■ Aluminum 주요 호재 소식과 재고 감소에도 보합
  요즘 주요 이슈로 작용한 그리스發 재정위기 해결에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Aluminum은 장 초반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최근 계속된 LME 재고 감소에 따른 수급 문제에 대한 우려감을 야기시키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리스의 불확실성에 결국 3M $2,500레벨을 반납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

 ■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은 그리스의 호재소식과 주요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 영향을 받으면 Copper와 연동하며 상승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럽과 미국 증시 하락에 힘입어 장 후반까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그리스에서 나온 호재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을 보인   하루. EU와 IMF가 그리스의 5개년 긴축안에 동의를 하였지만, 그리스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나오면서 다음주에 계획되어 있는 긴축안 찬반투표 결과에 따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美 달러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