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고객사와 강건재사업 ‘동반성장’

포스코P&S, 고객사와 강건재사업 ‘동반성장’

  • 철강
  • 승인 2011.06.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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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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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社 참여 ‘강건재 동반성장 협의회’ 28일 발족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 참여 범위 점차 확대

 포스코P&S(사장 장인환)는 6월 28일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국내 강건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동아에스텍, NI스틸 등 44개 기업 대표 및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강건재 동반성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의회 발의사이자 주관사인 포스코P&S는 회원사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실천을 통해 국내 강건재 시장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무대로의 공동 진출을 실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강건재 동반성장 협의회’는 참여 회원사의 우수한 기술적 노하우와 포스코P&S가 보유한 소재 조달 및 축적된 글로벌 마케팅 능력, 중국ㆍ필리핀ㆍ중동ㆍ군산 등 국내외 9개사에 이르는 가공판매 네트워크, 포스코 및 RIST의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 상호 간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아이템 공동 발굴 ▲신제품 개발 ▲공동 Brand 개발을 통한 해외 동반 진출 ▲회원사 생산품목의 국내외 공동 마케팅 ▲자재 공동 구매 및 사업 공동 투자 ▲기존 생산품목의 기능확대를 통한 품질개선 등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협의회 활동을 통해서 회원사 간 설비투자 중복을 피하고 코스트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발족행사에서 포스코P&S 장인환 사장은 “포스코 그룹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건설 프로젝트 공동진출 활로를 모색하고 기술과 아이디어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선 순환적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 참여 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회원사의 수주 확대와 이익 창출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 간의 상호 신뢰와 협조 속에 서로 강점을 융합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실천방안을 상호 협의로 도출하고 실천과정에서의 인내와 희생하는 노력을 함께 경주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협의회는 총회 및 기술ㆍ건축ㆍ토목ㆍ플랜트 4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으로 연 2회 총회 개최와 분과별 분기 1회의 성과발표, 연구 세미나 개최를 기본으로 하되, 필요하면 각 분과 간 협업 구축을 위한 탄력적인 통합 운영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회의체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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