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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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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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품목별 엇갈린 행보 지속. 전기동, 납은 하락했지만, 나머지 메탈들은 상승 마감. 이는 그리스 긴축안 통과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기 때문인 듯. 다만, 미, 유럽 증시는 긴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마감. 유로대비 달러도 같은 이유로 약세를 보임. 한편, 유가는 IEA의 비축유 방출 결정에 영향받아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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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대비 달러약세.
  그리스 의회가 긴축재정안을 통과시킬거란 기대로 유로화 강세 전환. 달러/유로는 1.4189에서 1.4287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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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QE2 종료 후에도 국채 매입 예정.
  지난 6월22일 FOMC에서 FRB는 만기도래하는 모기지증권 원리금을 재투자하여 계속 국채를 매입할 거라고 발표. 향후 12개월간 최대 3,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계획. 한편, 향후 12개월간 만기도래하는 FRB 보유 국채규모는 1,121억달러. 이는 공개시장계정(SOMA)에 보유중인 1조5,900억달러 국채의 7%에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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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긴축정책으로 올해 인플레율 5% 이내로 유지.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올해 CPI가 정부 목표치인 4%를 시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언급. 다만, 정부 당국의 노력으로 하반기 인플레는 둔화될 것이며, 연간 CPI는 5% 이내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함.

 * 전기동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83% 하락한 $8,970.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3,175톤 감소한 470,525톤. Cancelled warrants는 29,35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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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Rolled 구리제품 생산 2개월 연속 증가.

  JCBA(Japan Copper and Brass Association)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rolled 구리제품(정련구리, 황동, 청동 sheet, strip, tube, rode, wire등을 모두 포함한 제품군) 5월 생산이 전월대비 2.4% 증가한 72,328톤을 기록. 일본의 구리제품 생산은 3월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5월까지 2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하는 모습. 하절기를 앞둔 에어컨 생산증가 등, 구리 수요섹터의 활발한 생산이 일본의 구리제품 생산증가의 배경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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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PT Timah, 4분기 주석 화학 플랜트 착공.
인도네시아의 PT Timah는 Cilegon에 upstream 주석 화학 플랜트를 설립할 예정. 이는 매년 10,000톤의 주석을 안정적으로 확립하기 위해서임.


* 금일 전망

국내에서 해외로 시선돌린 ‘中’.
  전일 전기동 가격 하락. 이유는 그리스 긴축 법안 통과에 대한 불안감 때문. 하지만, 이는 그리스 긴축법안이 가결되면 모두 사라질 우려. 혹, 부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긴 하지만 이는 전일 언급했듯이 매우 낮은 상황. 때문에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저가매수의 기회로 작용 신규매수가 증가하는 모습.
일단 부결 가능성보다 가결 가능성이 더 높다는데 주목해야. 이는 향후 하락할 가능성보단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한편, 중국은 자국내 전기동 재고가 어느정도 소진 됨에 따라, 국내에서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모습. 이는 전기동 가격 상승전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그림 1] 증가 멈추고 감소 시작한 아시아 LME 전기동 재고량

  이와 같은 움직임은 LME 아시아 전기동 재고량을 통해서 알 수 있음(그림 1). 위 그림에서 보듯이 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LME 창고의 재고량이 6월들어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
LME 아시아 지역 전기동 재고량은 중국의 전기동 수요와 연결되며, 중국의 전기동 수입이 증가할 것임을 나타냄. 특히, 지난 5월까지 중국의 전기동 수입이 2개월 연속 감소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수입 증가는 향후 전기동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일단, 그리스 긴축안이 무사히 가결된다면 중국에 지지받아 상승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 열어둬야 할 듯.

예상레인지: $8,950~9,070.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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