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바이오가 미주제강과 계열분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아이바이오는 강관 및 스테인리스 강관 사업에서 손을 떼고, 바이오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아이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충근 대표(미주제강, 에스엠케이 대표)가 보유 주식 지아이바이오 주식 296만여주(5%)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또 같은 날 김충근 대표가 대주주인 에스엠케이도 지아이바이오의 워런트를 매각, 미주제강 관련 특별관계자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한편 지아이바이오는 앞선 21일 미주제강 주식 1,381만주를 장내 매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주제강 및 비엔비성원은 비 철강계열 업체와의 계열관계가 정리, 철강사업 부문에 전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워런트 [ warrant ] : 일정수의 보통주를 일정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 또는 같거나 비슷한 표면금리를 가지는 고정금리채권을 살 수 있는 권한을 증권소유자에게 부여하는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