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4만톤 규모 생산가능
계약금액만 2억3,000만달러
삼성엔지니어링이 인도에 화학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6월 29일 공시를 통해 인도 국영석유화사인 ONGC(Oil & Natural Gas Corporation Limited)의 자회사인 OPaL(ONGC Petro additions Limited)가 발주한 HDPE(High Density Poly Ethylene)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연간 34만톤 HDPE를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 공사로 계약금액은 2억3,000만 달하는 동시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설계부터 자재 조달 및 시공까지 일괄 턴키 방식으로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연관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플랜트 공사를 2013년 7월 30일까지 마무리해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HDPE는 나프타(Naphtha)를 분해해 생산하는 제품으로써 일회용 쇼핑백에서부터 건죽용 내외장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합성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