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3p·비제조업 1p 떨어져
6월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포인트가 내려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조업의 6월 업황 BSI는 91로 전월(94)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업황 전망BSI도 90으로 전월(97)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 부진, 환율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 부진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85로 전월(86)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7월 업황 전망BSI는 84로 전월(86)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 경쟁 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쟁 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경영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내수 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