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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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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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발표(1.50%,+0.25bp)와 함께 유로화가 강세로 돌아서고 이와 함께 미고용지표 호조 및 동광산 파업문제로 상승지지를 받으며 그간 박스권 장세에 머물러 있던 전기동 가격은 장중 $9,758까지 상승하는 등 비철 전 품목이 전일대비 상승 마감하였다.

  아시아 장에서는 작일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미 금리인상 예측이 선반영 되었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오히려 상해 전기동 가격은 실물재고 감소로 인한 현물수요 증가기대로 인해 상승하였다. 현재 진행중인 Freeport와 Codelco 광산문제는 금일에도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ECB의 금리 인상 발표와 함께 상승폭을 확대하던 중, 미 ADP 취업자 변동수가 전망치보다 크게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자 LME 전기동 가격은 3개월내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주석 가격은 LME 재고 감소 추세와 함께 중국의 환경규제문제와 전기공급 제한으로 인한 재생주석의 생산 감소로 인해 6월초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향후 단기간 주석 가격은 중국내 주석 스크랩의 30%에 가까운 생산감소로 인해 단기간내 상승 지지를 받을 전망이다.

  한편 LME 아연 재고는 금일 미국 뉴올리언스에 17K톤이 유입되었는데, 대부분의 물량이 Glencore가 마케팅을 맡고 있는 스페인 Asturiana 제련소 물량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유럽 현물 프리미엄의 보호와 유럽내 경기 저하 이유로 인해 현재 저가 창고비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뉴올리언스 창고쪽으로 제품을 유입시킨 것이라는 소식이다.

  금일 유럽 금리인상 발표와 함께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금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 하지만 포루투갈 재정지원 기대감으로 안전자산 보다는 위험자산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 가격은 전일대비 큰 변화없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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