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만대 수출 기록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이 191억달러에 달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늘어난 191억달러, 대수로는 15.9% 증가한 150만대를 기록했다.
판매가격 역시 상승해 2008년만 해도 대당 4천달러에 불과했던 수출가격은 2009년 1만달러, 2010년 1만2,000달러, 올 상반기 1만3,000달러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중대형차 수출이 늘어나면서 수출규모가 40.8%(액수 기준)나 늘었고 EU(53.5%)와 러시아(71.4%), 브라질(31.5%) 등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