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선박 수주, 中 제치고 1위 차지

상반기 선박 수주, 中 제치고 1위 차지

  • 수요산업
  • 승인 2011.07.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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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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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척, 313억 달러 신규 수주

  국내 조선사들이올 상반기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고부가가치 선박을 잇달아 수주한 것이 비결이 됐다.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나라는 모두 224척, 313억 달러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해 87억 달러에 그친 중국을 4배 차이로 앞질렀다.

  이렇게 우리나라가 선박 수주 1위를 되찾은 것은 중국이 주력으로 하는 벌크선 시장이 침체한 반면, 국내 대형 조선 3사를 위주로 LNG 운반선이나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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