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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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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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3대 경제국인 이탈리아로 인한 소버린 리스크 재부상
*미달러의 강세속에 유로화는 한때 1.40선 무너짐
*Codelco사의 세계 2위규모의 광산 파업시작
*6월 중국의 전기동 수입량 3개월만에 증가

  금일 비철금속은 유로존 경제위기론이 재부상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9800레벨을 목전에 두었던 전기동은 9600선을 내주며 거래를 마쳤다.

  주요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유로존의 경제위기가 재부각되며 금일 비철금속의 하락을 이끌었다.

  유로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이탈리아의 경제위기가 현실화되면 하반기 시장에 큰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유럽과 미증시 역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의 6월 전기동 수입량은 280,009톤을 기록하며 5월대비 10%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저조한 결과로 시장의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3월이후 중국의 전기동 재고가 절반가량으로 줄었다는 점에서 중국의 Restocking이 진행중임은 명확한 모습.

  Codelco사의 El Teniente광산 노동자들의 전사적 파업이 시작되며 수급에 대한 우려가 나왔으나, 칠레의 기상악재로 인한 생산차질이 해결되고 인도네이사 Grasberg광산의 파업의 해결가능성에 대한 뉴스가 나오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습.

  지난주 랠리를 보였던 전기동은 의미있는 저항선인 9800레벨에서 저항받으며 단기적 상승추세가꺾인 모습이다.

  지난주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과 유로존 위기의 재부각은 단기적으로 반등하기에 다소 부담스럽다는 시장의 분위기이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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