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7.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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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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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우려에도 불구, 벤 버냉키 발언으로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성장 지속 기대감 및 미 FRB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전일 대비 상승하며 장을 마감. 전일 종가 수준에서 장을 시작한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예상치를 상회한 GDP 결과로 인해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

  하지만 유럽 재정 위기가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번져 갈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존재하며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 이에 주요 기술적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비철금속 가격은 미 FRB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상승세에 탄력을 받는 모습.

  벤 버냉키 의장은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제3차 양적완화 정책(QE3)를 실시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 이에 미 달러 약세 및 원자재 시장의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비철금속 역시 추가 장승을 나타내며 마감.

*Copper – 중국의 강력한 GDP + 미 양적완화 예상에 상승 마감
  전일 종가 수준인 3M $9,650선에서 장을 시작한 Copper는 예상치를 상회한 중국의 GDP발표로 인해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냄.

  중국 6월 Refined Copper 생산 증가는 소식 및 중국 보세창고의 재고가 점차적으로 줄고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상승폭을 소폭 넓히며 장 중 한때 금일 고점인 3M $9,749를 기록. 이후 런던 시장 개장 후 여전히 시장에 압박을 주고 있는 유럽지역 재정 우려로 인해 시장은 상승폭을 내어주며 하락하는 모습이었으며 美 FRB 의장인 벤 버냉키의 발언을 앞두고 시초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역시 나타냄.

  미 FRB의장의 양적 완화 시사 발언 이후 다시금 상승세를 나타내며 다시금 3M $9,700선을 상회. 하지만 장 후반 그리스 GDP가 예상보다 크게 축소 될 것이라는 예상 및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전일 종가 수준에서 소폭 상승마감.

*Aluminum – 꾸준한 재고 감소, 미국 실물 수요 증가로 상승
  Aluminum 역시 중국의 견조한 경제지표, 미국의 양적완화 기대감 및 항후 수요증가 예상으로 상승 마감. 3M $2,490레벨에서 장을 출발한 Aluminum은 중국의 예상치를 상회한 경제지표를 등에 업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3M $2,500선을 상향 돌파하는 모습.

  이후 연일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제 LME재고, 미국의 실물 수요 회복에 따른 프리미엄 상승세로 인해 장 중 한때 금일 고점인 3M $2,516을 기록. 전일 대비 1% 가까운 상승폭 나타냄.


  추가적인 유럽 發 재정 우려로 방향성을 잡지 못하던 비철금속 시장은 금일 추가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 시사 발언으로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음. 그동안 시장의 불안감이 심해 긍정적인 재료에 반응한 것으로 분석.

  비록 추가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 시사 발언으로 인해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단기적으로는 추가양적 완화 기대감이 주는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보다는 유로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까지 유로존 부채위기가 확산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아직 시장에 여전히 강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앞으로는 유럽지역 채무 문제에 대한 해결 및 향후 동향이 비철가격에 Key요소로 등장 할 것으로 전망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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