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츈지 선정, 지난해 272위서 111위 상승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포츈(Fortune)지가 선정한 2010년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161위에 올랐다.

  지난해 약 524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포스코는 지난해 272위에서 올해 111위 상승한 16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전년 대비 매출성장률에서는 81.6%를 기록, 11위에 올랐다.

  월마트가 매출액 4,218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으며, 네덜란드 석유회사 로열더치셸과 미국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5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총 14개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22위,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각각 55위와 17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