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비철생산 긴축 압력 '무색'

中, 상반기 비철생산 긴축 압력 '무색'

  • 비철금속
  • 승인 2011.07.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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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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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44%↑ 주요 전 품목 생산 증가

   상반기 중국 비철금속 산업이 견고한 증산체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중국 내 주요 비철금속 원자재와 반제품 생산이 대부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1년 상반기 중국 비철금속 생산 실적         (단위:톤,%)

품목

6

전월비

전년동월비

1~6 누계

전년동기비

전기동

477,000

8.6

12.0

2,644,000

13.9

알루미늄

1,591,000

3.6

13.3

8,643,000

5.6

아연

458,000

9.3

11.7

2,574,000

6.1

446,000

29.3

20.9

2,302,000

25.0

니켈

27,015

19.9

48.2

135,321

44.2

주석

13,248

-0.4

-6.7

77,068

8.3

마그네슘

72,000

12.5

18.0

383,000

17.8

텅스텐 스펀지

9,000

0.0

28.6

45,000

25.0

안티모니와 제품

20,719

-

10.5

96,473

5.8

반제품

1,054,000

7.7

17.9

5,149,000

17.7

알루미늄 반제품

2,535,000

3.6

35.4

12,931,000

33.6

알루미늄 합금

321,000

1.9

15.9

1,804,000

17.4

자료:중국 해관총서

  집계대상이 됐던 9개 비철금속 원자재의 상반기 생산은 니켈을 비롯해 연(Lead), 텅스텐, 마그네슘, 전기동 등에서 14~44%의 높은 실적 증가를 달성했다. 나머지 품목들도 예외 없는 생산증가에 동참했다.

  같은 기간 동과 알루미늄의 반제품 생산 역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7%, 33.6%가 늘며 가파른 증산을 지속했다. 반제품으로 분류된 알루미늄 합금 괴 생산도 17.4%의 증가율을 기록, 프라이머리 보다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내 비철금속 산업은 글로벌 경기악재와 자국 내 긴축정책 여건에서도 견조한 수요가 생산증가 배경으로 작용했다. 더욱이 정부의 강력한 생산규제 조치에도 오히려 생산능력이 늘어나며 해당업체들의 적극적인 증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최근 중국 정부는 올해 알루미늄, 전기동, 아연, 연 등 4개 품목의 제련능력을 200만톤 이상 감축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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