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의 인플레 관련 발언에 비철금속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긍정적인 미국의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재정위기가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등 주요 유럽 국가로 확산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비철금속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미국의 제3차 양적완화 정책 실행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감소하고 있는 모습. 벤 버냉키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추가 부양 조치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발언하면서 일부를 제외한 비철금속 상품은 하락하는 모습.
*Copper – 벤 버냉키 발언에 하락
금일 3M $9,672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의 긍정적인 지표발표와 미국의 추가 양적 완화 시행 가능성에 영향으로 받으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 할 수도 있다는 발언에 Copper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추가 부양책 도입 가능성과 무디스의 발언으로 인하여 美 달러화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Copper 가격의 하락을 저지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함.
미국의 고질병으로 알려진 고용문제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주간 실업지표를 비롯한 소매판매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을 연출.
악재와 호재 소식이 합해지면서 Copper 가격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쉽사리 해결되고 있지 않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자산인 Copper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하루.
벤 버냉키가 ‘현 시점에서는 추가 부양 조치가 준비되지 않았다.’라는 발언과 함께 미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가 심각하다는 소식에 Copper는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임.
*Aluminum – 재고 감소 불구 유로존 위기 우려감에 하락
Aluminum은 계속된 LME 재고 감소로 인한 수급 우려감과 미국의 긍정적인 지표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주요 유럽국가로 번져 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
계속된 호재와 악재 속에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혼조세의 모습을 보이던 Aluminum은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면서 결국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하루를 마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와 소매판매 지표에도 불구 하고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
려감과 버냉키의 발언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유럽을 중심으로 악재가 계속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음. 이탈리아 상원이 재정 긴축안을 승인 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을
저지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명일 계획되어 있는 유럽연합(EU)의 긴급 정상회담 결과에도 주목해야 할 것임. 다른 호재소식보다 유로존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으로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안 소식에 따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함.
단기적 으로 명일 발표하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및 산업생산 지표에도 관심으로 가질 필요가 있음.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