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비철금속 일제히 하락세…미국 6월 소매판매, 중국 6월 소비자가격 등 경제지표 발표 이후 구리 수요 약화 우려감
*금일 세계 2위 광산 회사 리오 틴토 그룹이 2분기 구리 생산량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
*씨티그룹,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2011년 알루미늄, 구리 등 예상 평균가를 하향 조정
*바클레이즈 캐피탈 – 올해 알루미늄 생산량 151,000톤 공급 부족 (종전 670,000톤 부족 예상), 내년 156,000톤 공급 잉여 예상
LME 구리가 3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비철금속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국 6월 소매판매가 0.1%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0.1%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거의 정체된 상태에 머물고, 실업수당 청구가 14주 연속 40만 건을 상회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4%로 2008년 6월 이후 3년만에 최고를 기록한 점은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부추겼다.
씨티 그룹이 2011년 니켈 가격 전망을 톤당 25,000달러로 8.6% 낮췄다. 알루미늄은 종전 예상치보다 3.7% 낮은 2,600달러로, 구리는 2% 낮은 9,500달러로 조정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올해 알루미늄 평균가를 6월 20일 2,620달러로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2,613달러로, 내년2,750달러로 예상했다.
구리는 종전의 올해 10,412달러에서 10,321달러로 하향 조정했고, 내년 평균을 12,000달러로 예상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