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계 제품 생산이 증가 주도
최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스테인리스 제품 전체 생산량은 24만4,836톤으로 4월에 비해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5월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 증가는 대지진 이후 긴 하계 휴가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로 여겨지고 있어 사실상 생산이 늘었다고 보는 이는 많지 않은 모습이다.
크로뮴계 스테인리스 제품은 9만9,541톤으로 8%가 감소했지만 니켈계 스테인리스 제품이 14만5,295톤으로 4월에 비해 11.1%가 늘어나면서 전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말 기준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자 재고는 11만2,276톤으로 7.2%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