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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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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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시장은 펀더멘탈 측면의 지지와 유로존과 미국의 재정정책 불확실성의 하방압력 속에서 좁은 레인지를 형성하며 횡보하며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아시아 비철시장은 지난 주 금요일 유럽 내 8개 은행들이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과 미국 소비심리평가지수가 예상보다 하회한 소식속에서 $9700선에서 힘겹게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출발하였다.

  시장에는 여전히 3차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불확실성, 부채상한선에 따른 국제신평사의 미국 등급 강등 가능성,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좁은 레인지를 형성하며 마땅한 상승지지를 받지 못하던 철가격은 칠레 광산의 악천후로 인한 조업방해 소식으로 인해 지지를 받으며 SHFE 전기동은 소폭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SHFE 알루미늄 가격은 정부의 노후정련설비 중단정책에 따라 단기간의 수급불균형이 예상되며 상승폭이 비교적 두드러 졌다. (2011년 말까지 22개의 알루미늄 제련소의 619천톤의 생산설비의 폐쇄예정)
아시아장의 상승지지로 출발한 LME 전기동 가격은 본장 시작 후 바로 상승세가 꺾이며 $9700선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유로존 위기와 미국 이슈가 상승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었지만 중국내 재고소진 추세에 따른 실물수요 증가기대와 더불어 칠레 광산의 악천후 소식으로 실물 측면에서 지지를 받으며 소폭 상승 마감하였다.

  아연 또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며 $2500선을 테스트 하기도 하였다. 한편 금일 미국뉴올리언스 LME 아연재고가 약 4만톤이 빠져나갔는데 이는 실물 수요 측면이 아닌 창고수익을 얻기 위한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향후 비철시장은 금주 목요일 예정되어 있는 유로존 17개국 정상들의 그리스 문제해결을 위한 회담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금 가격은 온스 당 $1600선을 돌파하며 장중 $1604.80 까지 오르는 등 다시 한 번 최고점을 경신하였다. 지난 주부터 계속되고 있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해결되지 않은 미국 부채상한선 문제는 금 가격의 랠리를 이끌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달러 강세 속에서도 지속되며 다른 귀금속들의 가격상승을 선도하고 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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