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량도 전년比 28% 감소 전망
올해 철근 총수요와 명목소비가 모두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포스코경영연구소(이하 포스리)는 최근 발표한 전망을 통해 2011년 철근 명목소비는 전년 대비 2.9% 감소하고 철근 총수요도 전년 대비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성장 둔화, 4대강 사업 마무리에 따른 토목사업 발주 감소, 주택경기 침체로 비주거용, 주거용 건설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등의 영향으로 철근 명목소비와 총수요가 모두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철근 수급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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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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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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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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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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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
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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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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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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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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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
3분기 |
총수요 |
천톤 |
9,437 |
2,259 |
2,315 |
4,574 |
2,108 |
2,510 |
4,618 |
9,192 |
2,344 |
2,460 |
4,804 |
2,155 |
전년비% |
-8.2 |
-5.5 |
-10.8 |
-8.2 |
2.5 |
4.7 |
3.7 |
-2.6 |
3.8 |
6.3 |
5.0 |
2.2 |
|
전기비% |
-8.2 |
-5.7 |
2.5 |
2.7 |
-8.9 |
19.1 |
1.0 |
-2.6 |
-6.6 |
4.9 |
4.0 |
-12.4 |
|
명목 |
천톤 |
8,741 |
2,108 |
2,230 |
4,338 |
1,870 |
2,280 |
4,150 |
8,488 |
2,180 |
2,310 |
4,490 |
1,910 |
전년비% |
-8.8 |
-7.4 |
-9.4 |
-8.4 |
3.1 |
4.1 |
3.7 |
-2.9 |
3.4 |
3.6 |
3.5 |
2.1 |
|
전기비% |
-8.8 |
-3.7 |
5.8 |
8.3 |
-16.1 |
21.9 |
-4.3 |
-2.9 |
-4.4 |
6.0 |
8.2 |
-17.3 |
|
|
천톤 |
697 |
152 |
85 |
237 |
238 |
230 |
468 |
705 |
164 |
150 |
314 |
245 |
수출 |
전년비% |
-0.1 |
34.0 |
-36.4 |
-4.1 |
-1.8 |
10.9 |
4.1 |
1.2 |
8.1 |
76.5 |
32.6 |
2.9 |
|
전기비% |
-0.1 |
-26.8 |
-44.0 |
-47.4 |
180.0 |
-3.4 |
97.7 |
1.2 |
-28.7 |
-8.5 |
-32.9 |
63.3 |
|
천톤 |
8,771 |
2,127 |
2,180 |
4,307 |
2,019 |
2,386 |
4,405 |
8,712 |
2,240 |
2,350 |
4,590 |
2,070 |
생산 |
전년비% |
(-9.4) |
-1.9 |
-8.0 |
-5.1 |
3.3 |
4.7 |
4.0 |
-0.7 |
5.3 |
7.8 |
6.6 |
2.5 |
|
전기비% |
(-9.4) |
-6.7 |
2.5 |
1.7 |
-7.4 |
18.2 |
2.3 |
-0.7 |
-6.1 |
4.9 |
4.2 |
-11.9 |
|
천톤 |
666 |
133 |
135 |
268 |
89 |
124 |
213 |
481 |
104 |
110 |
214 |
85 |
수입 |
전년비% |
9.6 |
-40.1 |
-40.2 |
-40.2 |
-12.6 |
6.2 |
-2.6 |
-27.8 |
-21.7 |
-18.5 |
-20.1 |
-4.5 |
|
전기비% |
9.6 |
13.7 |
1.7 |
22.5 |
-34.1 |
39.3 |
-20.4 |
-27.8 |
-16.1 |
5.8 |
0.5 |
-22.7 |
※2012년 2/4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
올 상반기 철근 내수는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실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하고, 하반기에는 건설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3.7%의 소폭 증가가 예상됐다. 그러나 2011년 전체적으로는 2.9%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2011년 철근 수출은 국내 건설경기의 더딘 회복으로 하반기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면서 연간으로는 1.2%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상반기의 기저효과와 하반기의 일본 강진 및 해일에 따른 건축, 토목 복구 공사로 철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포스리는 예상했다. 또한, 국내 건설시장 환경이 좋지 않은 이유로 국내 제강사들이 재고를 줄이기 위해 동남아 지역 등으로의 해외 판매를 늘릴 것으로 포스리는 전망했다.
2011년 철근 수입은 국내 철근 수입의 60% 가까이를 차지하는 일본 철근 수입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7.8%의 감소가 예상됐다. 그러나 국내 철근 가격 상승과 함께 중국의 철근 생산 과잉으로 중국산 철근 수입 비중이 점차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2011년 하반기 철근 생산은 건축경기의 소폭 회복으로 실수요가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반기 부진했던 생산량 때문에 연간으로는 0.7%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포스리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