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지역산 스테인리스 304 냉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이 이번주 들어 톤당 150달러 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이 니켈 가격 상승에 따라 수출 오퍼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지만 실제 거래는 수요업체들의 관망 기조로 인해 주춤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과 대만산 오퍼 가격은 중국 기준 톤당 3,450~3,500달러(CFR)로 7월말 3,300~3,350달러에 비해 크게 올랐으며 실제 거래는 톤당 3,400~3,450달러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톤당 3,250달러 수준에 이미 충분한 재고를 구해매 놓은 만큼 수요업체들의 구매 의지는 상당히 낮아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만간 일본업체들의 오퍼 가격 역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남아 지역에 대한 대만산 오퍼 가격이 톤당 3,400~3,450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중국 현지 수요업체들의 관망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