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 대형 공작기계 생산 전문업체인 한국정밀기계(대표이사 하종식)에 대해 실적전망이 낮아졌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서희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낮은 소형제품 위주로 제품구성이 변화했고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원화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건설을 제외한 수요처의 발주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정밀기계의 올해와 내년 매출전망을 각각 1,783억원, 1,935억원으로 내렸다. 기존 전망 대비 11.3%, 25.3% 하향 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