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강릉 Mg제련공장 강건재 수주

포스코P&S, 강릉 Mg제련공장 강건재 수주

  • 철강
  • 승인 2011.08.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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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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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재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와 협업 본격화

  종합 소재가공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는 포스코P&S(사장 장인환)가 강건재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P&S는 최근 포스코가 강릉시에 건설중인 마그네슘(Mg) 제련공장 건설용 자재 공개입찰에 참여하여 강관파일 등 강건재 수주에 성공, 이달부터 납품을 시작했다. 납품수량은 강관파일 4,500톤과 철근 1,500톤 등 총 6,000톤 규모로 오는 11월까지 전량 납품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지난 6월말 발족된 ‘강건재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와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일궈낸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점에 이번 프로젝트 수주의 의의를 두고 있다.

  강릉 마그네슘 공장 강건재 납품은 축적된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포스코P&S가 입찰에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협의회 회원사들이 강관파일 등 강건재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납품을 통한 신규매출 창출 이외에도 대형 프로젝트 참여 경험 축적이라는 추가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건재 동반성장 협의회’는 포스코P&S에서 발의 및 주관한 강건재 프로젝트 공동대응 협의체로, 국내 강건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44개 중소업체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협의회는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 참여 범위 확대와 신수요 개발을 위해 각 사별 특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신규 아이템 발굴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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