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대비 154억달러 증가한 3,980억달러
장기외채 증가가 주된 원인
2분기 국내 외채가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8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분기 국내 외채 규모가 3,980억달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대비 4.0% 증가한 금액이다.
외채가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외국인의 국고채 등 장기 채권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차입금이 141억달러가 늘은 점과 외국인들의 국내 단기채권에 대한 투자로 단기외채가 13억달러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대외채권 역시 증가했다.
2분기 대외채권은 장기대외채권이 80억달러 증가한대 반해 단기대외채권이 106억달러가 증가하며 1분기대비 186억달러가 증가한 4,874억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