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두 용해과정서 잔류화약 폭발한 듯
23일 12시경 경남 창원시 성주동에 소재한 S공업에서 용해로가 폭발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공장이 반파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업체는 철스크랩, 선철, 합금철 등을 이용해 스틸쇼트를 만드는 곳으로, 이날 사고는 해군에서 뇌관과 화약을 제거한 탄두를 녹이기 위해 용해로에 넣자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뇌관과 화약을 제거한 탄두지만 잔류 화약으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