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價, 2,400달러선 회복…보합권 여전

Al價, 2,400달러선 회복…보합권 여전

  • 비철금속
  • 승인 2011.09.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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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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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회복 제한적·불투명한 방향성

   불투명한 경기흐름 속에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강한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누적된 악재들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반등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은 주초부터 이전 주 가격대를 넘어서는 반등으로 출발했다. 이후 2주 만에 2,400달러 선을 넘어서며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제한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LME 가격 추이   (단위:달러/톤)

  경기에 민감한 알루미늄은 제조업 경기둔화 우려로 여전히 가격회복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또한 긴축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중국 소식도 펀더멘털의 지원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이번 주 일부 낙폭을 회복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아직은 뚜렷한 방향성을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과 주요국들의 악재 해결 노력에 따라 향후 가격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예견했다. 단기적으로는 전기동이 중심이 된 비철금속 시장 전반의 분위기에 연동하며 견조한 흐름을 지켜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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