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 16억, 올해 말 시공 완료 계획
일경산업개발(회장 김형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하는 제천강저 A2 등 4개 지구 태양광발전설비 납품, 설치공사 입찰에 35개 경쟁업체 중 최종 낙찰되어 9월 21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이 16억에 달하는 이번 공사는 정부가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제천, 충주, 서산, 홍성 총 4개 지구 아파트 건물 옥상 위에 총 발전용량 351.36kW에 해당하는 태양광발전설비를 경사슬라브형과 평슬라브형 2가지 타입으로 올해 12월까지 시공완료 할 예정이다.
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하루 평균 일조시간 3.2시간을 기준으로 일평균 1,124.352kW를 발전하고 시간당 약 46.848kW를 생산해낼 수 있는데 이는 한 달간 4인 가족기준 84가구가 청정에너지로 생활할 수 있는 용량이다.
본 사업은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 취지하에 이뤄진 입찰이므로 자격요건 자체가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 시공업체로 선정된 업체만이 참여 가능하며, 선정기관은 에너지관리공단이라고 덧붙였다.
일경산업개발은 지난 2010년 4월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에도 건물일체형태양광시스템(BIPV)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