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테인리스 시장 관계자들이 유럽의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이 올해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지에서는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6년에 비해 20% 정도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판재류를 비롯해 스테인리스 강관 등 유럽내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량 감소폭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금융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유럽내 2분기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액은 61억 유로로 전분기 대비 9.5%가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910만 유로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유럽내 스테인리스 업체인 아세리녹스와 아페람의 경우 2분기 유럽 판매량에 비해 미국 판매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