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자선바자회 통해 이웃사랑 실천

포스코P&S, 자선바자회 통해 이웃사랑 실천

  • 철강
  • 승인 2011.10.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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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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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P&S(대표 장인환)가 지난 봄에 이어 이달 19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두번째 나눔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포스코P&S가 주최하고, 국제구호 NGO 기아대책과 사회적 기업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이 주관한 이번 자선바자회는 포스코파워, 포스코TMC, 한국철강협회 등 포스코P&S타워 입주사 다수가 동참하여 800여점의 기증품 수집 및 판매, 바자회 자원봉사 활동에 함께했다. 사옥내 카페테리아 운영업체인 ECMD에서는 행사 당일 ‘나눔카페’에 판매될 커피 100잔을 기부하는 등 나눔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선바자회에서는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수지침 시술 등 포스코 의료단의 ‘무료 건강진단 클리닉’을 실시하고, 포춘쿠키 증정, 공정무역 착한상품 판매, 나눔카페 등의 이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집된 800여점의 기증품중에는 포스코P&S 직원 정종륜씨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집해 온 우표책 등 개인의 추억이 담긴 물품이 나와 바자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등 참석자들의 따뜻한 온정과 관심속에 행사가 마무리 됐다.

  포스코P&S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 약 500만원을 한부모 가정 아동의 긴급 주거생활비 지원 용도로 사용키로 했으며, 판매후 남은 기증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주관사에 기증했다.

  한편 포스코P&S는 지난 3월에도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희귀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 수술비로 지원한 바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매년 소년소녀가장 돕기,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고아원과 장애인 시설 자매결연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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