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 해외법인 직원 초청 ‘한국문화 체험행사’ 가져

하이스코, 해외법인 직원 초청 ‘한국문화 체험행사’ 가져

  • 철강
  • 승인 2011.10.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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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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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가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각지에 진출해 있는 해외법인의 현지 채용인들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모기업의 생산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의 현지직원들이 한국초청행사 일정 중 청와대 앞 대고각(大鼓閣)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년 대상인원을 늘려가고 있으며, 미국 앨라배마법인, 체코법인, 슬로바키아법인, 인도법인, 러시아법인, 중국 베이징법인과 강소법인 등 6개 국가의 7개 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지채용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이 같은 현지인 직원들의 한국방문 경험을 더욱 뜻 깊게 하기 위하여 쇼핑이나 문화재관람 등 일반적인 관광코스 외에도 당진, 순천, 울산에 위치한 현대하이스코의 생산 공장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견학 일정도 마련했다.

  생산 현장을 둘러본 해외법인 직원들은 “우리가 다루는 제품의 원자재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또 그 제품이 어떻게 자동차에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현지인 직원에게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과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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