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취약 철도시설물 대대적 보강

노후·취약 철도시설물 대대적 보강

  • 수요산업
  • 승인 2011.10.27 19:46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총 1조2,500억원 투입… 노후 레일 및 교량 개량·내진 성능 보강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앞으로 5년간 총 1조2,500억원을 투입해 노후하거나 내진·재해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 철도시설을 대폭 개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철도안전시설 개량예산은 올해 대비 72% 증액(967억원)된 2,300억원이 투입된다. 일반철도 시설 개량은 2011년 1,333억원에서 2012년 1,900억원으로 배정됐다. 또한, 그간 개량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던 고속철도의 경우도 완공 후 10년이 지남에 따라 고속주행에 따른 진동, 피로 누적으로 시설이 노후해 성능 개량을 위해 400억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철도시설 개량비 연도별 투자내역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개량사업(억원)

568

668

1,365

1,211

1,333

2,300

 
 2012년 철도안전시설 개량 사업에는 세부적으로 노후 레일 및 침목, 교량 개량과(381억원) 신호설비 이중화 등 전기·신호·통신 시스템 성능 개량(773억)에 총 1,154억원(50%)이 투입된다. 아울러, 내진 성능 보강(358억원) 및 홍수위 부족 등 수해 취약 교량에 대한 집중적인 보강(378억원)도 추진한다. 이 밖에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스크린도어, 승강설비 확충(410억원) 등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