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 합의점 도달, 비철금속 폭발적 상승
▒ 유로존 재정 위기 합의점 도출, 미국 지표 호조 비철금속 급등세 이끌어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EU(유럽연합) 정상들이 유럽 재정위기 해결 방안에 합의점을 도출했다는 소식과 미국 지표 호조로 전 품목 급등세를 보임. 특히 전기동은 장 후반 $8,100선 까지 상향 돌파하면서 5주 래 최고치를 경신, 원자재 품목 중 단연 최대 상승률을 기록함.
EU 정상들은 금일 그리스 국채 손실률을 기존 21%에서 50%로 확대하기로 합의함. 또한 유럽 은행 자본을 1천 40억 유로 확충하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한도도 5배 확대하는 등 지난 23일 정상회담에서 난항을 겼었던 의제들이 합의점에 도달하면서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 일제히 매수로 나섬. 유로화는 장 중 2% 이상 상승했으며 독일 증시는 6% 가량 급등하는 등 유럽 재정 위기를 둘러싼 난제들이 해결되면서 글로벌 증시, 미 달러 대비 타 글로벌 통화, 원자재 시장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