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 중국 법인의 임직원들이 한 데 모인 가운데 10월 29일 ‘제14회 한마음 운동회’가 열렸다.
이번 운동회에는 USC(유니온스틸 차이나, 강음공장)와 무석장강(무석공장), 판매본부(중국법인 총괄본부) 임직원 및 가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운동회는 매년 USC와 무석장강이 번갈아 가며 행사를 주최하는데, 올해는 창립 10주년(10월 28일)을 맞이한 USC에서 주최했다.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아주는 애드벌룬과 채색깃발이 나부끼는 가운데 ‘금사자’(USC 생산. 품질팀, ‘청룡팀’(무석장강 생산,품질팀), ‘독수리’(무석장강 관리,총무팀), ‘비호’(USC 설비, 관리, 총무팀) 4개의 팀으로 나눈 직원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입장했다.
운동회는 농구, 배구, 축구, 줄다리기, 2인3각, 장기두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특히 가족 참석자가 많은 것을 고려해 아빠, 엄마, 아이들이 함께 하는 가족 이어달리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동회 시작전 창립기념일 행사로 모범상, 공로상 등 직원들에 대한 수상이 있었으며, 운동회가 치러진 후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에 이어 고영철 상무(총 경리)의 폐회사로 마무리 됐다.
이날 중국법인 총괄 대표 손구열 상무는 “회사가 크게 발전하고 강음시에서도 우수한 외자 기업이 된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 되어 회사를 이끌어 준 여러분들의 덕분이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