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까지 중국의 스테인리스 생산이 지난해 동기 대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수요 가운데 수출 급증이 생산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특수강협회 산하 스테인리스 부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937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스테인리스 수입은 67만톤으로 19.2%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출은 175만톤으로 61.9%나 급증했다.
중국내 스테인리스 수요 역시 717만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 급증이 수요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