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편의성 고려한 모바일 서비스 항목 추가 개설
판매 담당자 실시간 업무 체제 구축으로 밀착형 마케팅 강화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고객응대용 사외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실시간 업무체제를 갖춰 고객 중심의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2일 지난 5월부터 국내외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주문투입에서 출하까지의 모든 업무와 관련된 VOC를 청취하는 한편, 판매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필드 영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안들을 모아 모바일 시스템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 추진중인 모바일 시스템에는 판매담당자용 화면에 주문투입 주 지정, 직수출 신고대상 확정, 수출선박 동정 상세조회, 수출신고 확정화면 등 8개 항목이 신규로 개설돼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사용 화면에는 총 34종의 모바일 정보조회 화면을 추가해 보다 편리하게 제품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스템 개발은 내년 4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모바일 기반의 업무처리용 인증체제를 갖춰 보안 또한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