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236톤, 전월比 63.3%↑
일본 재무성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일본의 스테인리스 스크랩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일본 스테인리스 스크랩 수출은 1만2,236톤을 기록해 전월 대비 63.3%가 급증했다.
월별 수출이 1만2,000톤을 넘어선 것은 6개월만으로 LME 니켈 가격이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은 지난 하절기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진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일본의 지난 9월 스테인리스 스크랩 수출 증가는 중국과 한국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수출 가격은 거의 모든 지역으로의 수출 가격이 낮아지면서 톤당 15만2,863엔으로 8월에 비해서는 9.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對韓 수출 가격은 원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11.9%나 낮아졌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