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1.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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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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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부채위기 진정과 경기 진작을 위해 기준 금리를 0.25% 낮춘 1.25% 로 전격 발표함에 따라 상품 가격이 지지를 받는 가운데 비철 가격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하였음.

  지난 밤 FOMC의 금리 동결 이후 발표된 경기 전망에서 향후 경기를 다소 부정적으로 내다본 Fed와 중국 PMI 지표가 지난 주와 변동없이 발표된 가운데 특별한 지지를 받지 못하며 아시아 장에서 하락 출발한 비철은 금일 예정된 ECB 금리 결정과 미국 주요 지표들을 기다리며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이었음.

  하지만 유럽 장 개장 후 반등을 시도하던 비철은 전기동 재고량이 2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 집계되고 인도네시아 Freeport 광산의 구리 생산량이 생산Capa 대비 5% 수준이라는 소식에 실물 측면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이었음.

  이어 유럽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1.25%로 깜짝 인하하자 비철은 반등을 시도 다시 $8,000을 상향 테스트 하기도 하였고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제조업 수주가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자 추가 지지를 기대하였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

  ECB의 금리인하로써 유로존 부채위기감 완화 및 경기진작을 기대하였지만 그리스발 우려가 현재진행형이며 전일 또한 그리스 긴축안 실행 없는 지원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점에서 금리인하 효과는 IMF 제한적인 모습이었음.

  결국 니켈, 주석은 반등에 실패한 가운데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 납은 소폭 반등하며 혼조세 가운데 장을 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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