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당초 예상치 13% 넘어선 15.8%
두산엔진의 3분기 영업익이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두산엔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6,220억원, 영억이익 7,320억원, 순이익 5,110억원으로나타났다. 3분기 신규수주는 2,490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조업일수 감소와 엔진공급대상 선종 Mix 악화로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9.6% 감소됐으나 광고비와 기부금이 발생됐음에도 3분기 영업이익률은 당초 예상치인 13%를 상회하는 15.8%를 달성했다.
이트레이드 박무현 책임연구원은 “IFRS 기준에 따라 엔진메이커들의 매출인식이 진행기준에서 인도기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조선사들과 실적인식의 시차 및 구조의 연동성이 과거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물론 조선사들의 수익성 악화의 흐름이 두산엔진에도 동일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는 8%~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두산엔진의 3분기 수주인식이 예상됐던 프로젝트가 발주 지연된 것을 포함하여 두산엔진 4분기 수주실적은 약 8,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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