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은 혼조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
*전기동 재고 하향추세
*인도네시아 광산 파업우려
금일 전기동은 등락을 반복하며 좁은 변동폭을 보여왔다. 알루미늄은 2100 초반까지 밀리기도 하였다. 주요 이슈는 여전히 이탈리아 국채 금리우려로 부각되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6.73%까지 올라 유로존 창설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였다.
보통 국채금리가 7%를 넘어서면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외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는게 금융시장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과거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도 국채 금리가 7%넘기 시작한 시점부터 90일안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탈리아 상황은 결코 여유로운 상황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현재 전기동은 재고는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추세며 중국 쪽의 수요가 견고함을 추정해 볼수 있다. LME재고는 14일 동안 하락했고 아시아 지역의 창고도 28일 동안 재고가 줄어들었다고 Bloomberg통신은 전했다.
Macquarie의 상품분석가 Jim Lennon에 따르면 전기동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고 전했다. 또한 파업과 타이트한 광산사정으로 인해 공급우려가 전기동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단기간에 해결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여전히 박스권 횡보를 유지하고 있다. 7,700 하향 돌파 또는 8,000상향 돌파까지는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