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송도에서 마케팅전략 토론회 개최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9일과 10일 이틀간 송도에서 마케팅전략 토론회를 갖고 내년도 경영계획의 기본 구상에 나선다.
마케팅본부와 해외 무역법인의 임원·그룹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시아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철강판매 경쟁에 대비해 제품별 경쟁전략에 기반한 생산판매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별로 판매 시나리오를 수립해 그에 따른 매출계획을 세워 2012년 마케팅전략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내수 판매기반 유지와 본사·무역법인·가공센터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필드마케팅(Field Marketing)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글로벌 판매체제 구축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