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상풍력 전략화 한다!

정부, 해상풍력 전략화 한다!

  • 수요산업
  • 승인 2011.11.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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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명주 mjlee@km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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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서남해 2.5GW 해상 풍력 종합추진계획 발표

  정부가 해상풍력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은 11월1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서남해 2.5GW 해상 풍력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발전사 및 풍력설비개발사들이 참여하는 해상풍력 추진 협약식도 함께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는 2019년 말까지 정부 및 지자체, 발전사 및 관련업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협약식에는 지식경제부를 포함 전라북도, 전라남도,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관리공단 등 5개 정부관련 기관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7개 발전사,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유니슨, 현대중공업, 효성, DMS, STX중공업 등 8개 민간업체가 함께 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 실행으로 해상풍력 산업기반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014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해 100MW급 실증단지를 조성하며 2016년 1조6,000억원을 투자해 400MW급 시범단지를 구축, 2019년까지 8조1,934억원을 투자해 2,0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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