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일만에 하락…1130.7원 5.9원↓

원/달러 환율, 3일만에 하락…1130.7원 5.9원↓

  • 철강
  • 승인 2011.1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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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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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환율이 국내 증시 반등 영향으로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내린 1130.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136.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곧장 상승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1140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수출업체의 달러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자료: (2011.11.17 16:08 075회차 외환은행 고시기준)

  외환시장관계자는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 재정위기가 미국 은행업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환율이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손절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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