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력판매량 31개월 연속 증가

10월 전력판매량 31개월 연속 증가

  • 일반경제
  • 승인 2011.11.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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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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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력판매량 9.1%↑ 영향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전체 전력판매량이 3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6.1% 증가한 356억kWh를 기록했다. 특히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211억kWh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산업용은 전체 전력판매량의 59%를 차지했다.

  지경부는 “수출 호조로 기계장비(38.6%), 화학제품(20.2%), 자동차(12.0%)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전력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전력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전력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0.3%, 2.8%, 3.4% 증가했다. 10월 최대 전력수요는 25일 오후 7시 기록된 6,257만kW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7,126만kW였다.

  한국전력과 발전사업자 간 거래가격인 평균 계통 한계가격(SMP)은 액화천연가스(LNG)와 유연탄 등 연료비 인상 영향으로 123.73원/kWh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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