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北, 모스크바서 가스관 건설 사업 논의

러-北, 모스크바서 가스관 건설 사업 논의

  • 일반경제
  • 승인 2011.11.22 17:54
  • 댓글 0
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즈프롬 부사장, 주러 북한 대사와 회담

  러시아 국영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이 자사 알렉산드르 아나넨코프 부사장과 김영재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21일(현지시간)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문제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이날 발표한 언론 보도문을 통해 "러-북 양측이 가스 분야 협력과 관련한 현안들을 검토했다"며 "특히 가스관을 이용, 러시아에서 한반도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문제와 관련한 가스프롬과 북한 원유공업성 사이의 양해각서에 명시된 합의사항 이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 김희영 원유공업상은 지난 9월 15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알렉세이 밀레르 가스프롬 사장과 회담한 뒤 양 기관 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

   한편 러시아는 현재 북한 변수에 따른 가스관의 안전성 확보 문제, 가스 공급가 등의 문제를 놓고 한국 및 북한과 양자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