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1.11.28 17:58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공사비 7억2,300만달러… 복합화력발전 분야서 26억달러 수주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총 7억2,300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따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은 이로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시장에서 올해만 26억달러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나이지리아 OML58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총 공사비 7억2,300만달러 규모로, 나이지리아 남부의 최대 도시 포트하커트(Port Harcourt)에서 북서쪽으로 65km 지점에 위치한 OML58 가스플랜트 인근에 420M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이며, 대우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EPC)을 단독으로 일괄 수행하게 된다.

  나이지리아 정부와 발주처는 OML58 복합화력발전소의 전력 생산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본 계약에 앞서 지난해 12월 31일에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약 7,000만달러 규모의 초기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