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허가 등 주택 건설·공급 실적 증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에 따르면 올 10월 주택 건설 인허가와 착공·준공 등 주택건설·공급 동향 자료 집계 결과 대부분 수치에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10월 주택 건설 인허가, 착공, 준공, 공동주택 분양 승인 물량 등 주택건설·공급동향 자료를 집계한 결과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118.8%(3년 동월 대비 144.6%),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66.2%(3년 동월 대비 62.0%)가 각각 증가했으며, 주택 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81.7%, 준공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6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월 27일 밝혔다.

10월 주택건설 인허가실적				(단위: 호)
구분		2010년 10월	2011년 10월	전년 동월 대비	최근 3년  동월 평균	최근 3년 동월 대비
전 국		27,437	60,027	118.80%	24,544	144.60%
수도권		17,897	30,284	69.20%	15,100	100.60%
	서울	2,809	3,965	41.20%	2,253	76.00%
	인천	2,755	5,720	107.60%	2,607	119.40%
	경기	12,333	20,599	67.00%	10,240	101.20%
지방		9,540	29,743	211.80%	9,444	214.90%
자료:  국토해양부

　
　10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6만27호(수도권 3만284호, 지방 2만9,743호)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전국 118.8%(3년 평균 대비 144.6%), 수도권 69.2%(3년 평균 대비 100.6%), 지방 211.8%(3년 평균 대비 214.9%)가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만1,837호, 아파트 외 1만8,190호, 주체별로는 공공 1만1,744호, 민간 4만8,283호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는 전년 동월 대비 전국 143%(3년 평균대비 170.1%), 수도권 53.8%(3년 평균대비 97.1%)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주택 착공실적의 경우는 전국 5만8,082호(수도권 2만6,788호, 지방 3만1,294호)로 전월 대비 전국 81.7%, 수도권 109.2%, 지방 63.4%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만1,910호, 아파트 외 1만6,172호, 주체별로는 공공 1만7,202호, 민간 4만880호로 나타났다.
　
　주택 준공실적도 전국 4만7,243호(수도권 2만8,659호, 지방 1만8,584호)로 전년 동월 대비 전국 63.9%, 수도권 85.6%, 지방 38.9%가 각각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3만4,628호, 아파트 외 1만2,615호, 주체별로는 공공 1만8,172호, 민간 2만9,071호를 기록했다.
　
　한편, 10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4만8,172호(수도권 1만4,843호, 지방 3만3,329호)로 전년 동월 대비 전국 66.2%(3년 평균 대비 62.0% 증가), 수도권 32.8%(3년 평균 대비 25.1% 감소), 지방 87.1%(3년 평균 대비 235.9% 증가)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 3만6,990호, 임대 8,575호, 조합 2,607호, 주체별로는 공공 1만3,114호, 민간 3만5,058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