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中에 보호무역 조치하면 보복"

中 상무부 "中에 보호무역 조치하면 보복"

  • 일반경제
  • 승인 2011.11.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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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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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자국 상품에 대해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는 국가에 대해 보복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천더밍(陳德銘) 부장은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외국기업협회 회원대표 대회에서 "중국 수출기업에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는 국가에 대응조치를 하겠으며 중국시장이 매우 광대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과 무역분규를 빚는 국가는 상당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더밍 부장은 또 유럽 정부 채무위기가 지속하는 데다 세계경제의 침체압력이 커지고 있어 내년 중국경제가 침체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천 부장은 세계경제 침체문제는 머지않아 상당히 심각해 질 것이며 중국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중국의 올해 연간 소비자물자기수(CPI) 상승률은 5.5% 전후에 이를 것이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9%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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